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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지 문자? 잘 안읽게 된다.

Last-updated: 2025-04-02 21:25
By KIM KI HONG, Editor

긴 공지 문자? 잘 안읽게 된다.

Last-updated: 2025-04-02 21:25
By KIM KI HONG, Editor

사람들은 디지털에 흥분한다. 아니다, 정확히는 디지털 기기는 사람을 흥분시킨다. 모든 디지털 기기들이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도구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이 아닐까> 즉 디지털=흥분이다.

또한 디지털의 태생이 빠른 처리를 위한 것임에 있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디지털 도구를 접하는 순간 사람들은 빠른 결과를 원한다. 당연하게도 디지털 기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그것이 책이 되었든 채팅이 되었든 게시판이 되었든 접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빠르게 정보를 취득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종이책은 다르다. 이상하게도 그것들은 내가 의식을 기울여야만 그 내용이 들어온다. 어린아이들에게 디지털 교재를 중심으로 한 참고서가 만연하는데, 이것은 종이책의 낭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침착하고 의식적인 상태에 있을 때만 가능한 높은 수준의 사고처리를 퇴화시키고 있다.

여기서 질문. 요즘 아이들이 왜 이렇게 인내심이 없다고 느껴지는것일까? 이런 상태라면 약간의 인내심만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사전수업자료
수업참여
명상실